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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서 나오는 '이것'에 따라 보관법도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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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과를 배,오이, 양배추를 같은 곳에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고 일찍 상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랑 성분이 신선함이 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과에 있는 에틸렌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가스입니다. 에틸렌은 식물의 성장 및 발달, 식물의 채집 후 보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사과의 경우에는 수확 후에도 계속해서 에틸렌을 방출하여 익은 과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사과가 익어가며 당도와 향기가 증가하는 과정을 촉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틸렌은 과일의 숙성과 익음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서, 일부 과일은 다른 과일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에틸렌을 생성합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과일이 포함됩니다:

  1. 바나나: 바나나는 에틸렌을 많이 생성하여 익을 때 빠르게 변화합니다.
  2. 애플: 애플은 수확 후에도 에틸렌을 지속적으로 생성하여 숙성과 익음을 촉진합니다.
  3. 배: 배도 에틸렌 생성량이 높아서 수확 후에 숙성이 빨리 진행됩니다.
  4. 복숭아: 복숭아도 에틸렌을 많이 생성하여 수확 후에 빠르게 익어갑니다.
  5.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수확 후에 에틸렌을 생성하여 익음이 빨리 진행됩니다.
  6. 토마토: 토마토는 에틸렌을 많이 생성하여 숙성과 익음을 유도합니다.

이러한 과일들은 에틸렌에 노출되거나 서로 가까이 두여 있을 때 더 빠르게 숙성하고 익게 될 수 있으므로 보관 시 주의해야 합니다.

 

에틸렌 민감한 과일은 에틸렌 가스에 민감하여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보관할 때에는 신속하게 숙성하거나 부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일들을 주의하여 따로 보관하거나 에틸렌 방지 방법을 사용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몇 가지 에틸렌 민감한 과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딸기: 딸기는 에틸렌에 민감하여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보관하면 빠르게 부패할 수 있습니다.
  2. 블루베리: 블루베리도 에틸렌에 민감하여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신속하게 부패할 수 있습니다.
  3. 포도: 포도 역시 에틸렌에 민감하여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할 때 부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체리: 체리도 에틸렌에 민감하여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할 때 빠르게 부패할 수 있습니다.
  5. 살구: 살구 역시 에틸렌에 민감하여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할 때 신속하게 부패할 수 있습니다.
  6. 키위, 감, 배 오이 등이 있습니다.

애틸렌에 민감한 과일 채소는 따로 두지 않으면 성숙과 노화를 촉진해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를 차단하는 랩 등으로 개별 포장한 후 저온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덜 익은 바나나, 키위, 아보카도 등이 빨리 익길 원한다면 사과와 함께 보관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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