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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기축통화 붕괴의 역사와 암호화폐의 탄생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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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크라 은화는 역사상 최초의 기축통화였다.

 

기원전 6세기 그리스 정치가 솔론은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아테네와 페르시아 간 무역을 증대시킬 방안을 찾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양국 간의 화폐 통일이 필요했다.

 

그는 아테네 드라크마와 페르시아 은화를 등가로 만들었고

그의 의도는 성공했다.

 

이로써 당시 최대 무역국인 페르시아와 교육이 증대되었을 뿐 아니라

아테네 은화가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널리 유통외는 화폐,

곧 기축통화가 되었다.

 

그 뒤 아테네는 그리스 화폐주조의 중심지가 되었다.

아테네는 주변 도시국가들의 화폐와 도량형을 표준화 시키기 위해

기원전 449년 그리스 전역에 아테네식 주화와 도량형 사용을 강제하는 통화법령을 반포했다.

 

이는 교환에 드는 거래비용을 최소로 줄여주었으며..

이로써 기원전 5세기 아테네 항구 피라우스가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따.

 

하지만...

 

기원전 5세기 펠로폰네스 전쟁은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그리스 지배권을 놓고 다툰 패권전쟁이었다.

27년간 지속된 이 전쟁에서 아테네는 전쟁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통화량을 편법으로 늘렸다. 금화 주조에 구리를 섞은 것이다.

 

처음에는 국민들이 눈치 채지 못했다.

하지만 구리의 양이 점차 늘어나면서 원래의 금화는 시장에서 없어졌다.

 

시장에서 갑자기 늘어난 '동화가 된 금화'는 푸대접을 받고

역사상 최초의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아테네 통화시장은 이내 붕괴되고 만다.

 

결국 아테네는 통화시장 붕괴로 용병들로 구성된 전투부대에

더이상의 전비를 보낼 수 없어 스파르타가 승리하게 된다.

그렇게 고대 그리스시대는 막을 내리고 말았다.....

 

로마제국의 기축통화 데나리우스 은화의 붕괴

 

알렉산더 사후 그리스제국이 분열되면서 시장이 나뉘어졌고 교역도 줄어들었다.

그러나 알렉산더가 발행했던 경화는 그대로 남아 유통되어 물가가 뛰고

드라크라 구매력은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로마인은 그리스 통화붕괴의 경험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 채

여신 주노(Juno) 신전에 '모네타(moneta)'라는 조폐소를 차려 돈을 많이 찍어냈다.

이 이름에서 'money'가 유래했다.

 

새 정보지가 로마제국으로 흡수될 때마다 먼 지역을 지키기 위한 군대유지비가 필요했고

이를 충당할 목적으로 돈을 많이 찍어낼 수 밖에 없었다.

기원전 3세기 로마제국의 기축통화는 데나리우스 은화였다.

 

이 은화는 로마 외에도 각지에서 다량으로 만들어져 지중해의 중요한 기축통화가 되었다.

 

로마제국의 돈 값이 본격적으로 추락하기 시작한 것은 네로 시절부터였다.

국가재정이 어려워지자 하지 말아야할 짓을 하게 된다.

곧 로마 대화재 재건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은화에 구리를 약간 섞어 유통시켰다.

 

처음에는 구리 함량이 적어 시민들이 별로 눈치 채지 못했다.

경기는 계속 악화되고 사람들은 눈치 채지 못하자 그 정도는 심해졌다.

화폐 공급량은 늘었지만 화폐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올랐다.

 

그렇게 '데나리우스'는 힘을 잃었다.

 

로마제국의 몰락의 원흉으로 꼽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화폐가치의 하락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결국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로마시민들이 화폐를 불신하고

물물거래를 하기 시작했다.

 

로마의 몰락은 현대인에게도 몇가지 교훈을 알려준다.

 

첫째, 인플레이션의 무서움이다.

화폐 신뢰도 하락은 실물 선호도를 높이고 통화경제가

몰락해 경제에 피가 제대로 돌지 못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거대한 제국도 순식간에 몰락시킬 수 있다는 것을 역사가 보여준다.

 

둘째, 어떤 국가나 정부도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정치도 성립할 수 없다는 점이다.

로마제국 몰락 이후에 제국이 다른 나라로 대체되지 않고

한동안 무정부 상태의 암흑세계에서 지낸 중세의 역사가 이를 말해 주고 있다.

 

암호화폐 제도권 수용 초입 단계

현재의 전 세계 기축통화는 미국의 달러다.

세계 경제가 미국 경제와 꾀를 같이 하는 것은

기축통화인 달러의 영향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암호화폐가 탄생한지 대략 10년...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라고 본다.

 

1. 블록체인 이라는 압도적인 기술력과

2. 금융시장의 세력들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

3. 그리고 달러의 가치하락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한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달러 가치의 하락!!

달러가 얼마나 기축통화를 유지할 수 있을까?

 

현재 달러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달러 가치 하락은 현재 팩트이고,

 

여기에,

만약을 가정하여 음모론 아닌 음모론을 펼쳐보겠다.

 

중국은 블록체인 기술 세력1위의 나라이다.

관련 특허권도 세계에서 제일 많다.

 

그런 중국에서 가장먼저 CBDC 디지털화폐가 개발되어 시행 초기 단계에 이르렸다.

헌데, 작년 2020년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중국이 발원지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2020 시장은 디플레이션을 겪었으며

현재는 경제회복을 위해 각국은 통화를 대량 발생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넘어왔고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도 하락했다.

 

우연인것인까?

 

미국은 중국을 견제한다. 중국도 미국을 견제한다.

중국은 당연 달러가 기축통화인게 싫다.

 

코로나 발생, 각국 통화 발생량 상승, 달러가치 하락, 중국 CBDC 개발!!

 

중국은 디지털위안화로 달러를 위협하고 있다.

 

만약.. 정말 만약이지만..

 

다시금 코로나와 같은 대형 바이러스가 인접한 시일내 발생한다면....

달러는 기축통화로써 가치를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지

미국도 디지털화폐를 개발중에 있다.

 

그리고 미국의 각 기관들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달러가치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헷지수단으로 "금", "비트코인"에 투자하며 상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이런 이유때문인 것이다.

블록체인 이라는 엄청난 기술력과 경제의 흐름이 암호화폐를 관심갖게 하는 것이다.

 

 

라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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