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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탈달러화' 움직임! 화폐전쟁의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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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당긴 트리거

 

 

 

러우분쟁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것 처럼 보이며 협상의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으나, 그들은 아직 이 전쟁이 끝나길 원하지 않는 듯 합니다.

 

 

전쟁의 무고한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움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의 입장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이러한 분쟁으로 인한 세계 정세일 것입니다.

 

 

러시아는 이번 분쟁으로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과 전세계의 미국과 우호적 관계의 국가들로 하여금 경제제재를 심하게 당하고 있습니다.

 

 

국제결제송금망인 스위프트(SWIFT)에서 배제된 것이 그 시작일텐데요!

 

 

경제적 제재의 핵심은 러시아의 '달러' 공급을 차단한 것이었습니다. 러시아는 달러의 유동성이 막혀버리자, 달러중심의 결제송금이 불가능해져버렸습니다. 그로인해 국가 채권 이자를 갚지 못할 상황에 쳐해지고, 국제신용평가기관도 러시아의 신용도를 국가부도의 단계로 강등해버렸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세계의 기축통화가 '달러'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

 

 

푸틴이 당긴 트리거는.. 미국과 중국의 대립구도 확장을 가져왔습니다.

미국 vs 중국... 세계 경제 1위, 2위의 국가입니다.

 

 

이전에도 미국과 중국은 경제적으로 대립하며, 많은 경제적 다툼이 있었습니다.

이런 대립구도의 확장에 불을 지핀것은 바로 이번 분쟁이었습니다.

 

 

중국은 대만을 자신들의 종속국가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대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마 대만의 강력한 반도체 기업인 TSMC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세계의 반도체전쟁에서 중국은 많이 뒤쳐져 있는 상황입니다. 반도체굴기를 여러차례 시도 하였지만, 번번치 기술적 문턱을 넘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었습니다. 그런 중국에게 대만의 세계 반도체 1위기업인 TSMC는 먹기 좋은 떡일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미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이 대만을 접수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중국이 반도체 패권을 장악하기라도 한다면?! 세계 경제 1위의 패권국의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침공사태로 인한 미국의 제재를 중국은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자신들이 대만을 침공했을때에 미국의 경제제제를 대비하여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번 기사, 러시아와 중국의 단일화폐 추진 검토는.... 거짓이 아닐지 모릅니다.

경제제재의 핵심인 '달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탈달러화의 시작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OPEC 산유국의 심상찮은 움직임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가 된 배경에는 '페트로 달러'의 역할이 상당했습니다.

 

페트로 달러란?

중동을 포함한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및 관련 상품을 수출해서 벌어들이는 수출대금, 즉 오일머니를 뜻하는데요! 이 오일머니의 수출대금으로 오직 '달러'가 사용된 대에서 나온 말입니다.

 

 

현재 국제 원유는 오로지 달러로만 거래되는데, 이것은 1970년대 사우디와 미국이 맺은 비공식 계약에 근거한다고 합니다. 당시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대신 오로지 달러로만 원유를 결제한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이죠!!

 

 

이것이 페트로 달러의 시작이며,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가 된 배경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사우디가 원유 결제에 중국의 위안화 결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이는 미국에게는 엄청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세계가 놀랄만한 이야기인 것인데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놓칠 수 있다는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사우디에서 이러한 검토를 추진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디지털화폐의 등장과 달러 발행량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화폐의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세계는 디지털화폐로의 전환의 과도기적 시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자국의 디지털화폐인 CBDC를 각국 중앙은행을 통해 검토 및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와 UAE도 공동으로 디지털화폐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밖의 아프리카 대륙의 못사는 나라들도 이미 2021년부터 디지털화폐를 개발하였고, 또 발행했습니다.

 

 

푸틴이 당긴 침공사태로 말미암아.......

미국과 중국의 대립구도가 확장되고, 세계는 달러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우디의 위안화 결제 검토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디지털화폐로의 전환시점!

모든 것이 '탈달러화', 즉 미래의 화폐전쟁의 시작을 야기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달러의 약세도 눈에 띄는데요!

 

 

코라나 팬데믹 이후 발행한 달러의 엄청난 양으로 인해... 달러는 무한발행이라는 인식이 가능해지면서 세계 각국은 '달러'의 가치를 평가절하하기에 나섰습니다.

 

 

기축통화로써 신용이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히던 달러가 미국의 필요에 의해 무한정 발행이 된다고 생각된다면?! 달러를 소지하고 있을 가치가 있을까요?!

 

 

지금도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어 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채는 현재 약 4경원을 초과하고 있으며... 부채률도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치솟은 상황입니다.

 

 

미국은 과연, '달러'의 기축통화 위상을 지킬 수 있을까요?!

세계는 이미 '탈달러'의 움직임을 보여주고만 있는 것 같은 현실에서 투자자로써 우리는 어떤 대응을 해야할까요?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이슈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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