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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현금, 채권, 주식, 원자재 알아보기(재테크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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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첫걸음, 금융 프렌즈!

 

자산관리를 하게 되면 자주 보게 되는 금융 친구들이 있습니다. 현금, 주식, 채권, 원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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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알아야 할까?

우리가 모은 시드머니를 적당한 비율로 나누고 알아서 굴러갈 수 있게 해야 하기 때문에 알아야 합니다.

 

 

재테크를 잘 하기 위해선 자산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포트폴리오를 잘 짜려면 금융 프렌즈 네 가지를 잘 아는 것이 재테크의 첫걸음이니 오늘은 금융 프렌즈 네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금 총정리

 

 

현금은 우리에게 익숙한 자산입니다.

그러나 지폐로 되어있는 것만 현금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냥 입출금 자유로운 예금통장에 넣어둔 것도 현금성 자산으로 간주합니다.

 

 

현금의 장점은 원금을 깎아먹을 일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즉 안전자산입니다. 물론 인플레이션(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이 어마어마하게 일어나면 통화가치가 내려가기도 하지만 그런 일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주식이나 다른 투자 상품처럼 원금을 깎아먹을 일은 없는 게 현금의 장점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은 현금이라고 다 똑같은 것이 아니라 어느 나라 통화로 가지고 있느냐, 달러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달러는 기축통화라서 우리가 매일매일 쓰는 원화랑은 국제적인 지위가 다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제일 많이 쓰는 돈이 달러입니다. 국제적으로 미국 사람이 아닌 사람들도 많이 믿고 쓰는 돈입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세계 제일 강국입니다. 경제력, 군사력도 가장 강국이니 이 나라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이 나라는 통화가치를 지켜갈 것이라는 믿음이 전 세계적으로 있기 때문에 미국 국력에 대한 신뢰만큼 달러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가 불안해질 때마다 달러 가치가 올라가고 현금을 달러로 바꾸고 있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주식 총정리

 

 

두 번째는 주식입니다. 주식도 현금과 같이 비교적 친숙합니다.

주식은 회사가 돈을 받고 지분을 판 것입니다.

 

 

주식의 가격은 근본적으로 이 회사를 소유하는 가치가 어느 정도인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은 사실 위험자산으로 분류를 합니다.

 

 

투자도 하면 안 되는 위험 자산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있는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주식으로 몇 배를 굴려서 큰 수익을 낼 가능성도 있지만 만약에 투자한 회사가 망해버리면 혹은 경제 위기 같은 게 와서 주식시장 전체가 폭삭 가라앉아버리면 한방에 날려버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주식시장 같은 경우는 앞으로 2분기 또는 3분기 앞에 호재가 있을 것이다 하면 주가가 올라가고 반대로 2분기 3분기 앞에 악재가 있을 것이다 하면 바로 하락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위험 자산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주식시장마다 어떤 시장이냐에 따라서 위험성이 차이가 있습니다. 코스피 같은 경우는 대기업,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기업들이 있고 코스닥 같은 경우는 규모는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고 중견, 중소, 벤처기업 등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를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 중에서는 코스피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코스닥이 변동성이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출, 규모 등 조건들이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 상장요건이 느슨한 편입니다. 그래야 아직은 작고 매출이 많이 안 나오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들이 상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원래 네이버 카카오 이런 기업들도 지금 코스피 시장에서 잘나가는 종목들이지만 원래는 코스닥에서 시작해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종목들입니다.

 

 

우리나라 안에서도 차이가 나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증시도 차이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한국 증시보다는 미국 뉴욕 증시나 나스닥이 선진국이기도 하고 또 거기 상장된 기업들도 우리나라보다는 우량한 기업들이 많이 있다 보니 더 안전합니다.

 

 

반대로 베트남 증시, 인도 증시, 혹은 중국 증시 이런 신흥국 주식들은 위기가 왔을 때 크게 무너질 우려도 있지만 더 많이 한국 증시보다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처로 각광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흥국 시장은 아무래도 투명도가 선진국 시장보다 낮은 경우가 많아서 정보가 많지 않다 보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 투자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채권 총정리

 

 

주식이랑 다른 점은 주식은 소유권을 파는 개념이라면 채권 같은 경우는 차용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만약 얼마를 빌리게 되면 언제까지 이자를 얼마 붙여서 얼마에 갚겠다고 약속을 해놓은 차용증이 채권입니다.

 

 

채권은 주식만큼 수익이 나진 않지만 은행 예금보다는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회사가 부도가 날 수도 있는 위험을 안고 돈을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은행예금보다는 조금 더 받아야 합니다.

 

 

채권은 회사에서 발행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에서 발행하는 채권은 회사채, 금융기관에서 발행하면 금융채, 나라에서 발행하면 국채라고 부릅니다.

 

 

국채는 나라가 돈을 빌려 가고 갚아야 하는 주체가 나라고 나라가 망하는 일이 흔치않은 일이니 제일 안전한 자산으로 꼽힙니다. 보통 채권이 만기가 1년 이하고 남아있는 것을 단기채라고 하고 1년에서 10년 사이가 되는 것이 중기채, 10년 이상 만기가 되는 것을 장기채라고 부릅니다. 10년 이상이라고 하면 오래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중간에 사고파는 시장이 형성이 되어 있어서 사실 만기까지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원자재(금) 총정리

 

 

원자재는 금, 은, 구리, 이런 금속이 있고 원유도 원자재입니다.

대두, 옥수수, 밀 이런 농산품도 원자재에 속합니다.

 

 

원자재는 물건을 실제로 가지고 사고파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내가 살 건데 약속된 날에 갖고 갈게 일단 둬봐 이렇게 선물로 주고 거래를 합니다.

 

 

원자재 같은 경우는 경기 상황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왜냐하면 전 세계 나라에서 대부분 국민들이 소비를 해야 하는 것들이라든지 혹은 대부분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하는데 꼭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에 경기가 좋아진다 싶으면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원자잿값이 오르고 반대로 경기가 나빠질 것 같으면 수요가 없기 때문에 원자잿값이 하락합니다.

 

 

혹은 경기는 아직 나쁜데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막 나오기 시작하면 미리 올라가기도 하는 것이 원자재 가격입니다. 시세라는 것이 변동성이 있다 보니까 시세차익을 노리고 원자재에 투자할만한 이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금 같은 경우는 이전에 화폐로 쓰였던 역사가 있습니다.

한 50년 전만 해도 금 얼마에 달러 얼마 이런 식으로 화폐랑 금을 연동시켜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달러 혼자서도 당당하게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화폐로만 재산을 다 저장해두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나서 화폐가 휴지조각이 된다거나 나라가 없어지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는데 금은 이런 상황에서도 화폐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이 모든 문명에서 아주 값진 것으로 취급을 받았고 가치 저장 수단으로 쓰였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달러보다도 훨씬 더 오랫동안 가치를 보존해 줄 자산이라고 봅니다. 금은 그래서 원자재로 분류되긴 하지만 특별한 원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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